버크셔 해서웨이 (feat. 투자귀재 따라하기)
주식 투자로 자산을 증가시키고 싶은데. 주식 공부는 너무 어렵습니다. 기업의 가치를 재무제표를 통해 평가하고, 적정가치를 찾는 것이 쉬운일이 아니죠. 그러다가도 이슈하나에 또 급락하기도 하면, 정말 기운 빠지는 것이 주식 투자입니다. 어떤 신제품을 만들 때 기존 시장에서 잘나가는 제품들을 벤치마킹하는 일이 중요하듯이 유명한 투자 천재들, 투자 대가들은 어떤 종목에 투자했는지 알아보고 그것을 따라하는 것도 좋은 투자 방법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엔 정말 성공한 투자 대가들이 많죠. 가장 많이 알고 있는 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의 CEO 워렌버핏(Warren Buffett), 제가 좋아하는 브릿지워터(Bridgewater)를 운영하는 레이달리오 (Raymond Dalio), 요즘 뜨고 있는 빌 애크먼(Bill ackman), 마이클 버리(Michael Burry) 등등등 성공한 투자의 귀재들이 많습니다.
그중에서 첫번째로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워렌버핏(Warren Buffett)이 운영하는 버크셔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의 지난 분기에 매도한 종목, 매수한 종목을 확인해보고, 보유한 포트폴리오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투자의 귀재들은 지금 시장 상황에서 어떤 움직임을 취했는지 알게되면, 우리도 투자의 방향을 조금이라도 참고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버크셔 해서웨이 2020년 4분기 매도, 매수 종목
매수종목
가장 큰 비중으로 매수한 종목을 보면, 통신사로 유명한 버라이즌(Verizon, VZ) 입니다. 미국의 통신사 양대 산맥인 AT&T와 버라이즌은 배당주로 유명합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기존 포트폴리오에 신규로 버라이즌을 편입시켰습니다. 현재 시장 상황이 금리 상승기라 가치주로 유명한 통신주를 편입한 것 아닐까요?
같은 이유로 정유업체인 쉐브론(Chevron, CVX)도 1.52% 신규 편입 시킨 것 같습니다. 최근 유가 상승으로 인해 주가가 많이 오르기도 했고, 정유주는 대표적인 가치주, 경기민감주로 불리죠.
그리고, 헬스케어 업종인 애브비 (Abbvie, ABBV)도 0.2% 추가로 매입했고, 마쉬앤 맥레넌(Marsh & Mclennan, MMC) 라는 보험 중개업체도 신규로 편입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통신업체인 티모바일(T-mobile, TMUS)의 비중도 0.14% 추가로 매입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금리상승기에 주가가 상승하는 가치주, 경기민감주의 비중을 높이려고 한 것 같습니다.
매도종목
가장 큰 비중으로 매도한 종목은 아이폰으로 유명한 애플(Apple, AAPL) 입니다. 4.17%나 매도했네요. 버크셔 해서웨이의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종목은 애플이죠.
다음은 금융주로 분리되는 웰스파고네요. 금리상승기에는 금융주가 유리한거 아닌가요? 투자의 대가가 매도한 이유가 있겠죠?
그리고, 캐나다 광물 기업인 베릭골드(Barrick Gold, GOLD)를 전량 매도했고, M&T뱅크라는 은행주도 전량 매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PNC파이낸셜서비스(PNC financial, PNC)라는 금융주도 전량 매도했습니다.
버크셔 해서웨이 2021년 1분기 포트폴리오
애플 주식은 4%이상 매도했는데도, 아직도 43%를 가지고 있네요;;; 애플이 미국 주식 시총 1위인건 아시죠?? 참고로 버크셔헤서웨이가 보유하고 있는 애플의 주식수는 887,135,554 주입니다....저게 도대체 얼마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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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을 참고로 투자의 귀재들이 현재 주식시장에서 어떻게 대응을 하고 있는지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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