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배당 받는 ETF, 미국 ETF로 부수입 만들기
우리나라 ETF 중에는 아직 월배당을 주는 ETF는 없죠. 월배당은 커녕 분기배당도 일정하기 주지 않죠.
하지만,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ETF들 중에는 월배당을 주는 상당히 매력적인 ETF들이 상당수 있습니다. 단순히 월배당만 주는게 아니라 성장성도 있는 ETF들이라 투자를 하루라도 빨리하는게 미래 수익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 투자로 월급 외 수입, 부수입을 만들어 장기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을 구축하도록 해야 흔들리지 않는 투자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어떤 ETF들이 투자자에게 부수입을 줄 수 있는지 확인 해보시죠~
월배당 ETF
DGRW(Wisdom Tree US Quality Growth Fund) - 배당성장주
DGRW ETF의 운용사는 Wisdom Tree이고, 배당성장주에 중점을 둔 펀드입니다. 종목 선택은 예상수익추정치와 과거 ROA, ROE의 성장을 바탕으로 합니다.
운용수수료는 0.28%이고, 배당 수익률은 약 1.98% 입니다.
SPHD(Invesco S&P 500 High Dividend Low Volatility ETF) - 고배당주
SPHD의 운용사는 Invesco이고, S&P500 지수에 포함된 종목 중 50개를 선택해서 투자합니다. 종목 선택은 변동성이 낮으면서 고배당을 주는 종목을 선택합니다. 안정성과 수익성을 목표로 하는 ETF죠.
운용수수료는 0.30%이고, 배당수익률은 약 4.63% 입니다.
DIA(SPDR Dow Jones Industrial Average ETF Trust) - 다우존스 지수 추종
DIA의 운용사는 State Street SPDR 입니다. 미국의 대표 지수 중 하나인 다우존스지수를 추종하는 ETF입니다.
운용수수료는 0.16%이고, 배당수익률은 약 1.82% 입니다.
PFF(iShares Preferred and Income Securities ETF) - 우선주 투자
PFF의 운용사는 iShares입니다. 투자되는 종목은 의결권이 없는대신 배당을 많이 주는 우선주에 투자합니다.
운용수수료는 0.46%이고, 배당수익률은 약 5.2% 입니다.
VCLT(Vanguard Long-Term Corporate Bond ETF)- 장기회사채
VCLT는 Vanguard에서 운용합니다. 투자되는 종목은 10년이상의 중장기 회사채권에 투자합니다. 종목은 매월 리밸런싱을 통해서 재구성 합니다.
운용수수료는 0.05%이고, 배당수익률은 약 3.03% 입니다.
EMLC(VanEck Vectors J.P. Morgan EM Local Currency Bond ETF) - 신흥국채권
EMLC의 운용사는 VanEck 입니다. 투자되는 종목은 신흥국채권에 투자하고, 10년 이내의 중기채권에 투자합니다. 포트폴리오내의 신흥국채권 중에는 10% 를 넘는 종목은 없습니다.
운용수수료는 0.30%이고, 배당수익률은 약 5.27% 입니다.
위의 부수입을 만들어주는 월배당 ETF들이 다양하죠? 고배당주, 성장주, 채권, 신흥국채권등 자신의 투자 성향에 맞춰서 한두개 정도의 ETF는 투자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지 않나요??
표로 한번에 정리해보면,
수수료가 가장 낮은 월배당 ETF는 VCLT 이고, 배당수익률이 가장 높은 ETF는 5.27%입니다. 두 ETF 모두 채권형이네요. 그런데 배당수익률은 현재의 주가 기준으로 책정된 것이기 때문에 현재의 주가가 하락한 상태라면 배당수익률이 높아 보이는 착시현상이 나올 수 있습니다.
투자를 고려하실 때는 현재의 주가상태도 한번 확인해보시고 투자하길 바랍니다~
참고로 제 블로그의 모든 글은 특정 종목을 추천하는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