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하이닉스 신규 공장 투자
SK하이닉스는 2022년 9월 6일 오후3시에 생산시설 확충을 위한 추가 투자 내용을 공시했습니다. 목적은 미래 성장기반 확보를 위한 청주 생산시설 확충이고, 신설 공장의 위치는 청주의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입니다.
SK 하이닉스는 이미 테크노폴리스에 M15 공장이 있는데, 그 옆에 M15X(extension)를 확장 할 예정입니다.
예상 투자금액은 15조원이고, 2022년 10월부터 건설은 시작됩니다.
지난 7월 반도체 시장의 수요 감소로 인해 보류되었던 M17 공장에 대한 건설은 여전히 보류이고, M15X 공장으로 2024년 부터 회복될 반도체 시장을 대비하기 위해 2025년부터 늘어날 수요에 맞춰 반도체를 공급하기 위한 투자로 보여집니다.
SK 하이닉스의 청주 공장
청주에는 M11, M12, M15 공장이 있습니다. 여기에 추가로 M15X와 M17(보류)이 들어올 예정이죠. SK 하이닉스는 이미 청주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 반도체 공장을 위한 부지는 충분히 확보해 놓았습니다. 다만, 추가 건설 될 M17은 반도체 시장 상황을 보면서 발표 할 것으로 보입니다.
청주공장에 있는 SK하이닉스의 공장은 일부 파운드리 공장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Nand flash를 생산하는 공장입니다.
이천 반도체 공장은 메모리 중심이라면, 청주는 Nand flash 중심입니다. 향후에는 키파운드리 인수와 중국으로 설비 이전한 M8공장을 활용해서 파운드리도 확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의 이천 공장
이천에는 기존의 M10, M14공장과 신설된 M16 공장이 있습니다.
이천의 SK하이닉스 공장은 DRAM 생산을 주력으로 하지만, CIS(CMOS image sensor)라 불리는 카메라 이미지 센서도 M10에서 생산합니다.
특히 2021년부터 가동을 시작한 M16은 EUV를 활용한 DRAM을 생산합니다.
SK하이닉스의 공격적인 투자로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노력을 응원하고, 대한민국의 반도체 강국의 지위도 더욱 굳건히 하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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