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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책'<잠든 사이 월급 버는 미국 배당주 투자> 미국 배당주 투자 따라하기

쭌스대디 2020. 3. 26.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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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배당주 투자 따라하기


"내 주식 매입 법칙은 간단하다.

다른 사람들이 욕심을 부릴 때 겁을 내고,

다른 사람들이 겁을 낼 때 욕심을 부리는 것이다."

워런버핏


워런버핏의 말. 어떤 생각이 드세요??

코로나 19로 인해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요즘 상황은 

다른 사람들이 욕심을 부릴 때인가요?

아니면 다른 사람들이 겁을 낼 때라고 생각 하시나요??


시간이 좀 지나봐야 어떤 상황인 줄 알게 되겠지만,

시장 상황을 예측하고 한쪽으로 배팅하는 것은 위험해 보입니다.

이럴 때 일수록 자신만의 투자 메뉴얼에 따라 기계적으로 

추매를 하던 매도를 해야 할 것 같아요.


회사 사람들이나 친구들도 요즘 주식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졌어요.

과거 imf나 리먼사태를 겪어 학습효과가 생긴거죠.


장기적으로 꾸준히 한다면 시작 시기가 나쁘지는 않다고 판단되지만,

주린이가 변동성이 큰 장에서 마음을 편히 가지기가 쉽지 않죠.

(저도 주린이입니다~;)


이럴 때 일수록 저와 같이 주식에 대한 판단능력 예측 능력이 

결여된 사람들은 성공한 사람들의 메뉴얼을 기계적으로 따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잠든 사이 월급 버는 미국 배당주 투자 책 따라하기


이 책을 읽고 미국 주식을 따라해보려고 합니다.

책에서 제시한 배당주 선정 방법과 고수들의 포트폴리오.

매도, 매수 전략 등. 

일단 제 감정이 섞이지 않고 좋은 주식을 판단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배당주 선정 기준 및 지표


첫번째 성장률(매출, 영업이익, 주당순이익, 배당)

두번째 배당성향 + 시가배당률

세번째 이익과 배당이력(12년)


책에서 제시하는 좋은 배당주 선정 기준의 지표는 위의 세가지입니다.

그 중 가장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것은 세번째 배당이력입니다.


보통 경기사이클이 평균 4년을 기준으로 회복-호황-후퇴-침체의 사이클이 

반복한다고 합니다. 이것을 3번정도 거치면 약 12년 정도 되는데

경기 사이클을 3번정도 경험하는 동안에도 배당금이 상승해온 기업이라면

그만큼 경쟁력과 기업의 체력이 검증된것으로 판단한다는 것이죠.


다른 중요한 지표들도 많지만 책에서는 이 방법을 

가장 간단하면서도 강력한 기준이라고 제시합니다.


공감이 가시나요?? 저는 잘 몰라서 그런지 많은 공감이 가더라고요.

그래서 단순하게 12년간의 배당이력을 가장 큰 투자 지표로 삼고 

미국 배당주 투자를 진행시작하려고 합니다.



배당수익률에 대한 함정


미국 배당주 투자 중 조심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처음하는 배당투자를 시작하는 투자자들이 흔히 하는 실수 중 하나로

배당수익률과 배당성향이 무조건 높은 주식만 선택하는 것입니다.


기업이 자신들의 이익에서 일부만 배당으로 주주에게 환원 해줘야 하는데

자산을 팔아서 배당을 지급하고 

이익보다 많은 돈을 배당으로 주고 하는 기업들이 있습니다.

이런 주식을 출혈주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당연히 이런 주식은 얼마 못가서 회사 경영이 악화되고 오히려 배당이 줄어들게 되겠죠?

그리고, 그에 따라 주가도 하락하게 되겠죠. 


어렵죠? 배당만 보고 주식투자를 하라고 하더니 또 너무 배당만 보고 하면 안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책에서는 기준을 배당성향이 80% 이상 되는 기업은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물론 부동산에 투자하는 리츠주는 제외입니다. 

리츠는 법적으로 90% 이상 배당하게 되어있죠? 우리나라도 동일합니다.



미국 배당주들의 칭호


미국 배당주들은 배당지급의 역사가 길기 때문에 

칭호 또는 용어를 만들어 관리하고 있어요~


1. 배당킹 (Dividend King) 

50년 이상 배당 증가,지급해온 기업

 2. 배당귀족 (Dividend Aristocrats)

 25년 이상 증가,지급해온 기업

 3. 배당챔피언/어취버 (Dividend Champions/Achievers)

 10년 이상 증가,지급해온 기업

 4. 배당블루칩 (Dividend Bluechips)

5년 이상 가,지급해온 기업


미국엔 50년 이상 배당을 꾸준히 지급한 회사인 

배당킹 기업이 몇개나 있을 것 같나요??


검색을 해보니 2020년 1월 1일 기준으로 28개나 된다고 합니다;;

알아볼수록 대단합니다...ㅎㄷㄷ

배당블루칩 기업 정도는 그냥 눈감고 찍어도 될 것같네요..


미국의 시가총액 1위 기업 애플은 어디에 해당 되는지 아세요??

애플은 찾아보니 2012년 부터 배당을 시작했네요.

이제 8년 정도 됐으니 배당블루칩 기업이네요~

앞으로도 배당이 지속적으로 증가할까요?? 기대가 됩니다~



투자 할 미국 배당주 선정


책에서는 여러명의 투자 고수들의 포트폴리오를 보여주고

투자하는 이유등에 대한 설명을 정리해놨어요.

그것을 참고로 제가 투자하고 싶은 기업들을 선정해봤어요~


제 포스팅 보고 따라서 투자했다가 피해보고 저한테 뭐라하시는 분 없으시겠죠??

투자는 본인의 판단에 의해 결정하는 겁니다~ 남탓하기 없기~


리얼티인컴 

AT&T

존슨앤드존슨

3M

디즈니

애플

스타벅스

Vanguard S&P 500 (VOO, ETF)


Vanguard S&P 500 을 제외한 나머지 주식은 모두 배당킹이나

배당 블루칩에 해당되요. 

안정적인 배당 수입과 향후 주가 상승과 

배당금 상승이 기대되는 배당 블루칩 기업으로

선정해봤어요. 

이상하게도 미국 주식인데 너무 익숙하지 않나요??

그만큼 대단한 회사들이라는 거겠죠?


마지막의 Vanguard S&P 500은 ETF인데 워낙에 유명한

ETF라 꾸준히 사 모을 목적으로 제 포트에 담아봤습니다.


워런버핏 할아버지가 와이프에게 그러셨죠.

자기가 죽거든 S&P 500 추종 ETF에 투자하라고..

뭐 다른 말이 필요하겠어요. 버핏 할아버지가 그러셨으면

일단 사고 봐야죠..ㅎㅎ


전 이번달에 130만원 정도로 저 위의 주식 4가지를 매수 했습니다~

저도 이제 미국 투자자에요~~


배당으로 생활하는 그날까지 계속 공부할께요~

나중에 성과가 좋으면 성과에 대한 결과도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책의 내용은 더 좋은 내용이 많은데 간단하게 쓰다보니 내용이 뭐 별거 없네요~

그래도 제가 공부하고 정리하는 내용들이 

제 블로그에 오신분들에게 도움이 좀 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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