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배당주 투자
2021년 6월 이후로 지속적인 배당금을 받았음에도 매달 배당금 내역을 올리는 것은 큰 의미가 없는 것 같아서 중단했습니다.미국 배당주식의 포트폴리오는 큰 변화가 생겼지만 아직도 꾸준히 배당성장주 위주로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이제는 분기 정도로 나눠서 배당금 지급 현황을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2024년 1분기
2024년 1분기동안 총 미국 배당주식에서 받은 배당금 총액은 세금을 제외한 후 $789.54를 받았습니다. 최근의 환율 1,400원/$를 기준으로 약 110만원 정도 됩니다. 분기 배당의 총액이기 때문에 매월 약 37만원 정도의 배당을 받은 셈입니다. 모든 배당금은 배당주에 재투자 하였습니다.
세부 배당 내역을 보시면, 가장 많은 배당을 준 주식은 메인스트리트 캐피털(Main)입니다. Main은 미국의 대부업체입니다. 1분기 동안 배당금을 $292.23을 받았습니다. Main은 월배당 주식으로 분기마다 추가 배당도 주는 아주 매력적인 배당주입니다. 금리 인상 시기에 주가의 상승률도 높아서 너무 좋아하는 주식이죠.
두번째로 많은 배당은 SCHD에서 받았습니다. 분기 배당이지만, 저의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배당주입니다. 최근 한국에서도 SCHD를 추종하는 ETF가 출시되어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저 역시 연금계좌를 활용하여 투자하고 있습니다. SCHD는 3월에 $257.08을 배당으로 줬네요.
배당주로 인기가 많은 리얼티인컴(O)은 1월 이후에 배당이 없습니다. 저의 포트폴리오에서 삭제 했기 때문이죠. 리얼티인컴은 배당주로 인기가 많은 주식이지만, 성장성이 저와는 맞지 않는 것 같아서 모두 처분했습니다.
1분기에 저의 포트폴리오에서 제외한 종목은 리얼티인컴, VCLT, EMLC, TLT, 스타벅스, 3M, L3harris, 홈디포 이렇게 총 8종목입니다. 매도한 주요 사유는 채권형 ETF들의 변동성으로 모두 처분했고, 너무 분산되어 있는 배당주들을 SCHD로 집중하고자 매도 하였습니다. 매도 이후에 급 상승한 종목들이 있지만, 좀 더 포트폴리오 간소화 차원에서는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