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샤오신 패드 태블릿 사양 정리
가성비 태블릿으로 인기 있는 레노버 샤오신 패드 태블릿. 레노버 태블릿의 종류가 많아서 구매시 어떤 제품이 나에게 맞는 것인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구매시 참고할 수 있도록 제품별 사양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최근에도 비슷한 사양으로 신제품들이 나오기는 하지만 아래 정리된 모델들이 대표적이라고 볼수 있고, 그 외 것들은 큰 차이점은 없습니다.
레노버 샤오신패드 태블릿 모델별 사양
정리하고 보니 정말 모델이 많습니다. 하지만, 대표적인 모델 몇개와 헷갈리는 모델 몇개만 구분하면 큰 실수 없이 구매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P11 VS P12
P12는 P11의 후속버전입니다. AP 성능이 다소 올라가긴 했지만, 기존 P11과 큰 성능 차이는 없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을 구매하면 되겠습니다. 이왕이면 P11 Plus의 AP 성능이 다소 높기 때문에 가격차이가 크지 않게 구매할 수 있다면 P11 Plus 구매가 좀더 나을 것 같습니다. P11, P12는 10만원 초반에, P11 plus는 10만원 후반부터 20만원 초반에 구매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용팡이 VS 콤팡이 (샤오신패드 프로 2022)
이 두제품은 동일한 모델명인 샤오신 패드 프로 2022로 출시되었지만, 적용된 AP에 따라서 용팡이와 콤팡이로 불립니다. 용팡이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870이 적용된 모델이고, 콤팡이는 미디어텍의 콤파니오 1300T가 적용된 모델입니다. 그외의 사양은 동일하지만, AP 성능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가격차이도 납니다. 콤팡이는 20만원 초중반에, 용팡이는 30만원초반에 일반적으로 구매가능합니다. 광군제나, 블프때 20만원 초중반에도 구매가 가능했다고는 하지만, 일부 소량 물량으로 구매하기 쉽지 않습니다.
샤오신패드 프로 12.6 VS 샤오신패드 프로 12.7
레노버는 모델명을 일부러 헷갈리게 출시하는 것일까요? 이 두 제품도 크기와 모델명이 비슷해서 혼동하기 쉽습니다. 이 두제품의 가장 큰 차이는 디스플레이 차이 입니다. 12.6인치를 적용한 제품은 AMOLED를 적용했고, 최대 밝기가 600 nits 입니다. 12.7인치를 적용한 모델은 LCD를 적용했고, 최대 밝기는 400nits로 다소 어둡습니다. 두제품 모두 스냅드래곤 870을 적용하여 성능은 좋지만, 디스플레이 성능의 차이로 가격차이가 좀 납니다. LCD를 적용한 12.7인치 모델은 20~30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스냅드래곤 870이 적용된 12인치대 태블릿을 이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 대단한 것 같습니다.
레노버 태블릿들을 구매할 때 중국 내수용 모델로 구매해야지 넷플릭스라던가 업그레이때 문제가 생기지 않고, 한글화 작업이 완벽하지 않아서 다소 불편함이 있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구매해서 만족하면서 사용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 역시 아이들 유튜브, 넷플릭스 머신으로 P11을 저렴하게 구매하여 잘 쓰고 있고, 8인치 태블릿인 리전 Y700도 너무 만족하며 사용중입니다.
레노버 태블릿 구매시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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