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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버핏이 사랑한 코카콜라 배당금 이력. 배당킹 주식

쭌스대디 2020. 11. 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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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버핏이 사랑한 배당주 코카콜라(KO)

사진 : Unsplash

 

코카콜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요? 그럼 코카콜라를 한번도 안먹어 본 사람이 있을까요??

미국 출장 갔을 때 거짓말 조금 보태서 식사후에는 대부분 코카콜라를 한잔씩 할 정도로 물 만큼 보편화 되어 있는 기호 음료입니다. 이러한 코카콜라가 50년 이상 배당금을 증가시켜온 기업이라는 건 아시나요??

미국 주식시장에서는 50년 이상 배당금을 증가시켜온 기업을 배당킹이라고 합니다. 미국에서도 50년 이상 배당한 기업은 약 28개의 종목이 있는데 코카콜라가 그 중 하나죠. 엄청난 기업이었습니다.

그리고, 주식의 대부 워렌버핏 할아버지가 사랑하는 주식으로도 유명합니다. 이러한 코카콜라의 배당금 이력에 대해서 한번 확인해보겠습니다.

 

 

역대배당금

 

10년간의 배당금 지급 이력을 보실까요.

코카콜라의 배당수익률은 현재주가 $53.85 (2020.11.17) 기준으로 약 3% 정도 됩니다.

 

정말 꾸준하게 일정한 날짜에 배당금을 줬네요. 이걸 50년 넘게 했다니 대단합니다. 배당 증가율은 높을 땐 10% 가까이 배당금을 증가시켜줬지만, 최근 2년에는 2.5%의 배당금을 올려줬습니다. 50년 이상 배당을 준것만으로도 대단한데, 50년 이상동안 배당금을 매년 올려줬습니다. 버핏만 좋아하는게 아니라 누구나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주식입니다. 이런 배당성장주 너무 좋습니다..ㅋㅋ

 

수익률 그래프

 

그러면, 주가의 상승률은 시장 수익률 대비 얼마나 올랐나 비교해봐야겠죠?

S&P 500지수를 추종하는 ETF SPY와 5년간의 수익률 그래프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파란색이 코카콜라(KO), 보라색이 SPY 입니다. 수익률은 SPY보다 떨어집니다.

그래프를 자세히 보시면, S&P500지수를 추종하는 SPY ETF는 코로나19 이후 급락했다가 최근 전고점을 회복한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코카콜라는 아직 코로나19 이전 전고점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네요. 

이걸 어떻게 분석할 수 있을까요?? SPY대비 회복 수준이 낮으니 저평가라고 판단 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워낙에 채권같은 주식이라 회복이 더딜 뿐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코카콜라 주식은 코로나로 인해 외식과 외출이 줄어들어 타격을 봤을 소비재 주식입니다. 코로나19 백신이 나와 소비가 회복된다면 지금부터 좀 사놔야 하지 않을까요? 저렇게 배당을 50년이나 줬는데..... 어떻게들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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